우리 의뢰인(원고)은 배우자와 결혼을 한 뒤 다른 부부처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여 왔습니다. 의뢰인이 육아를 담당하게 되며 서로에게 선물은 물론 애정표현도 수시로 했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남편이 새벽에 퇴근하는 많아졌습니다.
이후 주말에도 일을 핑계 삼아 외출하기 바빴으며 남편의 갑작스럽게 달라진 태도로 의뢰인은 자연스레 외도행위를 의심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의뢰인의 이러한 의심을 현실이 되었고 남편은 다른 여성과 수차례 성관계를 맺으며 외도관계를 일삼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에 큰 충격을 받은 의뢰인은 전문가의 조력을 받아 법적 대응을 하기 위해 저희 법무법인 에이앤랩에 조력을 요청하였습니다.
해당 사건을 담당한 박현식, 조건명 변호사는 우선 외도증거를 토대로 두 사람의 외도기간, 부정행위의 수위 등을 파악하였습니다.
이후 피고가 반성하는 모습도 보이지 않고 오히려 관계한 것을 부정하고 있다는 점에서 두 사람의 외도를 명백히 입증하며 위자료를 청구하는 전략을 세우기로 하였습니다.
이후 1) 피고는 원고의 배우자와 수차례 성관계를 맺었다는 점(관련 증거자료: 대화내역 및 산부인과 진단 내역), 2) 원고에게 외도관계가 적발되고 난 이후에도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은 점, 3) 두 사람의 외도기간 및 부정행위 수위가 매우 높다는 점, 4) 피고의 부정행위 이전에는 원고 부부의 관계가 완만했다는 점, 5) 해당 사건으로 인해 원고 부부는 혼인파탄에 이르게 된 점 등을 주장하며 피고는 이에 대한 손해배상을 지급할 의무가 있음을 적극 주장하였습니다.
그 결과 사건을 담당한 수원가정법원은 이러한 박현식, 조건명 변호사의 주장을 인정하였고 피고는 원고에게 3,000만 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